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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인간이야기51

[피플]20년째 난민촌 찾는 앤젤리나 졸리… “10년새 난민 2배 늘어” 20년째 난민촌 찾는 졸리… “10년새 난민 2배 늘어” 출처: 조선일보(2021.06.22/김경은기자) 미국 유명 영화배우이자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 앤젤리나 졸리(46)가 ‘세계 난민의 날’인 지난 20일(현지 시각)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고두보 난민촌을 찾아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2001년 UNHCR 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20년 넘게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 졸리는 지난 20년간 난민의 날이면 매해 지구촌 곳곳의 난민촌을 방문해왔다. 2000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 갔다가 인도주의 차원의 봉사 활동에 관심 갖게 됐다고 한다. 이라크·캄보디아·케냐 등 20여국을 돌며 난민 구호 활동을 해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에 졸리가 찾은 고두보.. 2021. 6. 27.
[피플]34년째 봉사 외길… 2만가구 넘게 반찬 나눔 [제55회 청룡봉사상] 仁賞 이상기씨 “남에게 먼저 베풀자” 6시 기상, 반찬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눠 “아무리 피곤해도 제 마음이 흐뭇” 출처: 조선일보(2021.06.22 / 조우진기자) “건강은 말짱해요. 가끔 이렇게 다쳐서 입원하는 것 말고는…. 갈비뼈 부러진 날도 반찬 만들고 다 했는데요, 뭐.” 반찬 나눔 등 34년째 봉사한 공로로 55회 청룡봉사상 인(仁)상 수상자로 결정된 이상기(60)씨는 기자가 전화를 건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갈비뼈 골절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 4월 반찬 재료를 옮기다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당시 2주간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이후 현장을 뛰어다니다 다시 상태가 안 좋아져 또 병원 신세를 진 것이다. 이씨는 21일 퇴원했다. 이씨의 .. 2021. 6. 26.
[인체]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우울증도 덜 걸린다…통계로 증명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우울증도 덜 걸린다…통계로 증명 출처: 한겨례(2021-06-10/곽노필 기자) 아침 기상 1시간 당기면 위험 23% 줄어 더 많은 빛에 노출…호르몬 분비에 영향 잠이 보약이라고들 말한다. 숙면은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기분도 개운하게 해준다. 잠의 질 뿐 아니라 잠을 자는 시간도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대체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3만2천명의 미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연구에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4년의 관찰 기간 동안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최대 27%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몇시간을 자느냐와 상관없이 밤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 인간보다 우울증에 시달릴 확률이 2배.. 2021. 6. 15.
[인체]우리 몸은 지구의 자전에 맞춰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다 [강석기의 과학카페]우리 몸에는 생체시계 네트워크가 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2021.03.02 / 강석기) 논문을 읽다가 보면 가끔 저자가 고인(deceased)으로 표기된 경우가 있다. 논문을 제출한 뒤 학술지에서 검토를 하는 사이에 사망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게재된 논문이 유작인 셈인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새삼 실감난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월 12일자에 이런 논문이 실렸다. 생체시계와 몸의 항상성에 대한 리뷰로, 두 저자 가운데 한 명인 파올로 사소네-코르시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생물화학과 교수는 지난해 7월 22일 6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어떤 분야의 동향을 개괄하는 리뷰는 보통 학술지가 권위자에게 집필을 의뢰한다. 사망일과 출간일 시차가 꽤 있는 것으로 보아 ..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