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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인간이야기/인체6

[인체] 살아있는 '세포 로봇', 몸속 여행하며 암 치료 [IF] 살아있는 '세포 로봇', 몸속 여행하며 癌 치료 개구리 줄기세포로 만든 '제노봇' 수퍼컴으로 세포 결합 형태 설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유해물질 제거, 환부에 투약 가능 면역세포에 철 입자 붙인 로봇, 자기장으로 이동시켜 암세포 공격 출처: 조선일보(2020.01.16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유지한 기자) 1966년 작(作) '마이크로 결사대(Fantastic Voyage)'는 영화 최초로 인체 내부의 탐험을 그렸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에 기반한 이 공상과학(SF) 영화는 세포 크기로 축소된 잠수정이 혈관을 돌아다니며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구하는 이야기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지금, 영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기계장치 잠수정 대신 살아있는 세포로 만든 로봇이 주인공이.. 2021. 11. 6.
[인체]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우울증도 덜 걸린다…통계로 증명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우울증도 덜 걸린다…통계로 증명 출처: 한겨례(2021-06-10/곽노필 기자) 아침 기상 1시간 당기면 위험 23% 줄어 더 많은 빛에 노출…호르몬 분비에 영향 잠이 보약이라고들 말한다. 숙면은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기분도 개운하게 해준다. 잠의 질 뿐 아니라 잠을 자는 시간도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대체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3만2천명의 미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연구에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4년의 관찰 기간 동안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최대 27%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몇시간을 자느냐와 상관없이 밤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 인간보다 우울증에 시달릴 확률이 2배.. 2021. 6. 15.
[인체]우리 몸은 지구의 자전에 맞춰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다 [강석기의 과학카페]우리 몸에는 생체시계 네트워크가 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2021.03.02 / 강석기) 논문을 읽다가 보면 가끔 저자가 고인(deceased)으로 표기된 경우가 있다. 논문을 제출한 뒤 학술지에서 검토를 하는 사이에 사망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게재된 논문이 유작인 셈인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새삼 실감난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월 12일자에 이런 논문이 실렸다. 생체시계와 몸의 항상성에 대한 리뷰로, 두 저자 가운데 한 명인 파올로 사소네-코르시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생물화학과 교수는 지난해 7월 22일 6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어떤 분야의 동향을 개괄하는 리뷰는 보통 학술지가 권위자에게 집필을 의뢰한다. 사망일과 출간일 시차가 꽤 있는 것으로 보아 .. 2021. 6. 8.
[인체]늙어도 늙지 않는 삶, 과학발전에 달려있다 늙어도 늙지 않는 삶, 과학발전에 달려있다 바이오 사이언스 2025 / 요시모리 다모쓰 지음 / 오시연 옮김 / 이지북 펴냄 / 1만9500원 출처: 매일경제(2021.05.28/강영운 기자) "인간은 죽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말을 하는 열에 아홉은 사기꾼이겠지만, 화자가 요시모리 다모쓰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세계적인 생명과학자로 거듭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가 신간 '바이오 사이언스 2025'로 한국 독자를 찾았다. 요시모리 다모쓰 교수는 생명과 과학에 관한 통찰을 건넨다. 생명과학에 관한 기초지식에 쉬운 예시가 더해져 쉽게 읽힌다. 도발적 질문을 건넨다. '인간은 왜 늙는가. 그리고 왜 죽는가'. 일단 죽음에 관한 통찰부터. 생명..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