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자연이야기41

[동물]하동 대나무·죽순 먹고 국내 첫 판다 자연번식 하동 대나무·죽순 먹고 국내 첫 판다 자연번식 군 산림조합 4년째 먹이 공급 출처: 경남도민일보 ( 2020년 08월 10일 / 허귀용 기자) 최근 국내에서 첫 출산에 성공한 국제멸종위기종 '자이언트판다'가 하동산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0일 암컷 새끼를 출산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암수가 하동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연번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판다 부모는 한·중 친선 도모와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016년 중국 쓰촨성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7살 암컷 아이바오와 8살 수컷 러바오다. 아이바오·러바오는 도입된 그해부터 지금까지 4년째 지리산 자락 하동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와 죽순을 공급받고 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 6월부터.. 2021. 11. 17.
[동물]친구 돕는 앵무새, 동물의 이타적 행동 [IF] 친구 돕는 앵무새… 조류서 이타적 행동 첫 발견 獨 연구진 "아프리카 회색앵무새, 실험서 아무 대가 없이 동료 도와" 동물 행동의 진화 새롭게 봐야 출처: 조선일보(2020.01.16/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앵무새가 대가 없이 동료를 돕는 행동이 확인됐다. 조류에게서 이타적인 협동 행동이 관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동물 행동의 진화를 새롭게 이해할 계기로 평가된다. 독일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뮌헨대의 데시레 브룩 박사 연구진은 지난 9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아프리카 회색앵무새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함에도 도움이 필요한 동료를 돕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회색앵무새는 동료가 건네준 고리를 받아(왼쪽 사진) 사람에게 건네주고 먹이를 받아 먹는다(오른쪽 사진)... 2021. 11. 10.
[동물]‘코로나·사스·메르스’ 주범 박쥐, 박쥐는 39종 치명적 바이러스 ‘저장 중’ ‘코로나·사스·메르스’ 주범 박쥐, 치명적 바이러스 39종 ‘저장 중’ 출처: 서울신문(2021-06-17/유용하 기자) 스위스 연구팀 서식 박쥐 18종 조사 23종은 감염능력 미확인 ‘정체불명’ 대부분 큰 질병 유발하는 고위험군 인간 감염사례 확인 안 돼 더 긴장 코로나19는 2019년 말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돼 1년 반이 지나도록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최근 3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올 초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에 대한 조사를 했지만 중국에 면죄부를 주는 식으로 마무리되면서 최근에는 중국의 한 연구소에서 인공적으로 .. 2021. 9. 3.
[동물]박쥐 수명과 나이의 비밀! 박쥐 수명과 나이의 비밀 후성유전학은 알고 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2021.04.06/이병철 기자) 박쥐는 몸집에 비해 수명이 길다. 몸집이 비슷한 쥐가 2~3년을 살지만, 박쥐는 최대 50년을 산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메릴랜드대 공동연구팀이 박쥐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노화 징후와 예상 수명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수명이 각기 다른 야생 박쥐 26종, 712마리의 날개 조직에서 노화와 관련된 DNA 메틸화 패턴을 분석했다. DNA 메틸화는 DNA에 메틸 작용기(-CH3₃)결합하는 현상으로,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의 변화를 일으키는 후성유전의 대표적 메커니즘이다. 분석 결과, 박쥐의 수명은 DNA 메틸화 패턴의 변화율에 따라 달라졌다...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