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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이야기/블랙홀2

[블랙홀]인류가 처음 관측한 블랙홀, 더 무겁고 멀리 있다 인류가 처음 관측한 블랙홀, 더 무겁고 멀리 있다 [사이언스샷] 한국 등 국제공동연구진, 백조자리 X-1 새 관측결과 발표 출처: 조선일보(2021.02.19 / 이영완기자) 국내 과학자가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블랙홀의 거리와 질량을 새로 밝혔다. 블랙홀은 밀도가 엄청나게 높아 강력한 중력으로 모든 물질을 끌어들이는 천체다.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검은 구명'이란 뜻의 이름이 붙었다. 호주 커틴대의 제임스 밀러-존스 교수가 이끈 국제 공동 연구진은 1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백조자리 X-1 블랙홀이 이전에 알려졌던 것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며, 더 무거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조자리 X-1 블랙홀이 주변 별에서 물질을 빨아들이는 모습의 상상도. 국제 공동 .. 2021. 4. 5.
[블랙홀]블랙홀로 빠져드는 물질, 강력한 자기장에 좌우된다 블랙홀로 빠져드는 물질, 강력한 자기장에 좌우된다 출처: 조선일보(2021.03.24 /유지한기자) 블랙홀이 물질을 빨아들이고 내뱉는 과정이 밝혀졌다. 최초의 블랙홀 영상을 공개한 EHT 국제 공동 연구진은 ‘M87’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블랙홀의 편광(특정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며 나아가는 빛) 관측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천문학자들이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 강한 자기장의 증거인 편광을 관측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회보 24일 자에 두 편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블랙홀은 주변에서 물질을 끌어들이는 한편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블랙홀로 유입된 물질의 일부는 방출되고 일부는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블랙홀의 중력에 포획되기 직전에 빠져나가는 물질은 에너.. 202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