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4 [태양계]화성, 그 많던 물과 공기는 ‘대충돌’로 사라졌나 화성, 그 많던 물과 공기는 ‘대충돌’로 사라졌나 출처: 한겨례(2014-10-18 / 원종우 저자) [토요판] 별 가깝고도 붉은 화성 ▶ 화성은 낭만적 우주의 대명사입니다.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가설은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졌다가 허황한 공상으로 전락했지만, 최근 들어 우주선들이 경쟁적으로 탐사에 나서면서 하나씩 증거를 구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화성에서 당장 지적 생명체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지만, 산과 강의 흔적을 추적하다 보면 우리는 화성에서 인식의 전환을 경험할지도 모를 일입니다.태양과 달 다음으로 인류가 가장 가깝게 느끼는 천체는 어디일까? 초저녁에 유달리 반짝이는 금성이나 거대한 목성 같은 태양계 내의 행성들 혹은 시리우스나 베가처럼 밤하늘에 유달리 밝게 빛나는 별들을 떠올릴지 모른다. 수백만.. 2021. 6. 15. [태양계]화성에도 무지개가?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사진의 정체 화성에도 무지개가?...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사진의 정체 출처: 경향신문(2021.04.08/정유진기자) 화성에도 무지개가 뜬다?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사진 한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 화성의 황량한 대지 위에 빨·주·노·초·파·남·보가 선명히 구별되는 아치형의 무지개가 떠 있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무지개는 햇빛이 대기 중의 작은 물방울에 반사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화성은 대기 밀도가 지구의 1%에 불과한데다,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 무지개 형성이 불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레딧’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지개의 정체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레인보우’가 아닌 ‘더스트보우’(Dusbow)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햇빛이 대기 중 .. 2021. 4. 21. [태양계]미국·중국, 자원·무기체계 지키려 우주 선점 경쟁 [주재우의 퍼스펙티브] 미·중, 자원·무기체계 지키려 우주 선점 경쟁 출처: 중앙일보(2021.03.11) 우주 신냉전이 불가피한 이유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지구 밖 우주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 치열하다. 두 나라는 우주에서 무엇을 위해 경쟁하는가. 그들이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이며, 어떠한 전략적 계산에서 출발했을까. 양국의 우주 경쟁은 우주 패권경쟁으로 이어질 것인가. 최근 미·중관계 관찰자들에게 가장 관심있는 이슈 중 하나다. 시진핑, 우주와 가상공간으로 외교무대 확대 천명 ‘우주정책령’ 만든 트럼프, 민간의 우주개발 합법화 중국 ‘베이더우’ GPS시스템에 미국 GPS3로 맞불 첨단 무기체계 보호 위한 우주 군비경쟁 불가피 미·중 양국의 우주경쟁은 단순한 숫자싸움이 아니다. 인공위.. 2021. 3. 11. [태양계] 울퉁불퉁한 동굴탐사도 거뜬! 로봇개의 특명은? 스폿`화성의 비밀` 캐낸다 영화 `마션`처럼…로봇개가 화성을 어슬렁거린다 출처: 매일경제(2020.12.25) 어둠이 가득한 화성 표면을 플래시를 장착한 개 한 마리가 어슬렁거린다. 지구와 달리 거친 표면 때문에 순간 중심을 잃고 비틀대기도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금세 자세를 고쳐 잡는다. 하지만 이내 극심한 모래 폭풍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하는가 싶더니 넘어지고 만다. 모래 폭풍이 지나가자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목적지인 화성의 동굴로 향한다. 이 개는 물론 실제 강아지가 아니다. 로봇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 보행 로봇 `스폿`이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온라인으로 열린 지구 물리학연맹(AGU) 연례 학술회의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화성을 탐사할 `화성 개(Mars Dog)` 등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 화성 개.. 2020.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