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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이야기56

[태양계]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이서 본 태양의 모습 [사이언스샷]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이서 본 태양의 모습 출처: 조선일보(2020.07.17 / 유지한 기자) 태양 가장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유럽우주국(ESA)은 16일(현지 시각) 태양 극지 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지난 5월 30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近日點)을 통과하면서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관측 장비 10대를 탑재한 솔라 오비터는 지난 2월 발사됐다. 사진은 태양 표면에서 약 7700만㎞ 떨어진 곳으로 금성과 수성 궤도 사이에서 촬영됐다. 지구와 태양 거리(1억5000만㎞)의 약 절반이다. ◇수많은 작은 태양폭발 관측 사진 속에는 태양 표면 근처에서 무수히 이뤄지는 작은 태양폭발(플레어)을 담겨 있다. 과학자들은 이 작은 태양폭발에 ‘캠프파이어’, ‘나노 플레어’ 라는 이름.. 2021. 11. 21.
[태양계] 첫 태양 남·북극 탐사선, 흑점 폭발의 비밀을 풀어라 [재미있는 과학] 첫 태양 남·북극 탐사선, 흑점 폭발의 비밀을 풀어라 출처: 조선일보(2020.02.27 /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양승주 기자)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지난달 유럽·미국이 보낸 탐사선, 33도 기울어진 궤도로 태양 돌며 극지방 자기장의 변화와 폭발 관측 11년 주기로 변화하는 태양 흑점 수·전자통신 끊는 초속 500㎞ 태양풍 등 베일에 싸인 태양의 활동 밝힐 예정 지난 10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태양 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태양을 향해 떠났어요.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의 북극과 남극을 탐사하기 위해서죠. 약 3년에 걸쳐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보다 더 안쪽에 도달할 거예요. 솔라 오비터는 과연 어.. 2021. 11. 11.
[태양계]태양계 이전 약 70억년 된 우주먼지 담은 최고(最古) 운석 확인 [IF] [사이언스 샷] 태양계 역사 알려줄 50억년 전 우주먼지 1969년 호주에 떨어진 운석에서 태양·지구보다 오래된 알갱이 추출 산소·탄소 기원 아는 데 도움될 듯 출처: 조선일보(2020.01.16 / 유지한 기자) 지구에 떨어진 운석에서 50억~70억년 전의 우주 먼지〈사진〉가 발견됐다. 이는 지구는 물론 태양도 만들어지기 전으로,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된 고체 물질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인터스텔라(interstellar·성간 우주) 먼지인 셈이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13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969년 호주 머치슨 인근에 떨어진 운석에서 우주에서 날아온 먼지인 알갱이를 분리했다. 운석을 산(酸)에.. 2021. 11. 7.
[태양계] 지구보다 큰 태양 흑점 발견… 우주날씨 예측한다 [이광식의 천문학+] 지구보다 큰 태양 흑점 출현…흑점 활동기 접어들다 출처 : 서울신문(2020.11.28 / 이광식 칼럼니스트)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태양 흑점들이 최근 지구를 향한 태양면에 나타나 지구촌 별지기들의 망원경을 모으고 있다. 태양 필터 필름을 끼운 쌍안경으로 관측하면 태양의 아랫면 7시 방향에 나타난 흑점을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은 태양지진학에 바탕한 기법을 통해 태양 표면 아래의 음향파를 탐지해 지구에서 흑점이 보이기 전에 그 출현을 확인했다. 태양 활동을 예측하는 NSO(National Solar Observatory) 프로그램의 부소장 알렉세이 페프트소프는 성명에서 "우리는 태양 뒷면에서 일어나는 음향 신호의 변화를 측정했다"고 밝히면서 "이 기술을 사용하여 지구를 향한 ..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