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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3

[태양계]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이서 본 태양의 모습 [사이언스샷]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이서 본 태양의 모습 출처: 조선일보(2020.07.17 / 유지한 기자) 태양 가장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유럽우주국(ESA)은 16일(현지 시각) 태양 극지 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지난 5월 30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近日點)을 통과하면서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관측 장비 10대를 탑재한 솔라 오비터는 지난 2월 발사됐다. 사진은 태양 표면에서 약 7700만㎞ 떨어진 곳으로 금성과 수성 궤도 사이에서 촬영됐다. 지구와 태양 거리(1억5000만㎞)의 약 절반이다. ◇수많은 작은 태양폭발 관측 사진 속에는 태양 표면 근처에서 무수히 이뤄지는 작은 태양폭발(플레어)을 담겨 있다. 과학자들은 이 작은 태양폭발에 ‘캠프파이어’, ‘나노 플레어’ 라는 이름.. 2021. 11. 21.
[태양계] 지구보다 큰 태양 흑점 발견… 우주날씨 예측한다 [이광식의 천문학+] 지구보다 큰 태양 흑점 출현…흑점 활동기 접어들다 출처 : 서울신문(2020.11.28 / 이광식 칼럼니스트)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태양 흑점들이 최근 지구를 향한 태양면에 나타나 지구촌 별지기들의 망원경을 모으고 있다. 태양 필터 필름을 끼운 쌍안경으로 관측하면 태양의 아랫면 7시 방향에 나타난 흑점을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은 태양지진학에 바탕한 기법을 통해 태양 표면 아래의 음향파를 탐지해 지구에서 흑점이 보이기 전에 그 출현을 확인했다. 태양 활동을 예측하는 NSO(National Solar Observatory) 프로그램의 부소장 알렉세이 페프트소프는 성명에서 "우리는 태양 뒷면에서 일어나는 음향 신호의 변화를 측정했다"고 밝히면서 "이 기술을 사용하여 지구를 향한 .. 2021. 11. 5.
[대우주] 별은 죽어서 티타늄을 남긴다 [표지로 읽는 과학] 별은 죽어서 티타늄을 남긴다 출처: 동아사이언스(2021.04.24 / 이현경 기자) 카시오페이아자리 A(Cas A)는 천문학자들에게 특별한 존재다. 지구에서 1만1000광년 떨어진 카시오페이아자리에 있는 초신성 잔해인 카시오페이아 A는 우리 은하의 가장 젊은 초신성 잔해 중 하나다. 태양 질량의 15~25배인 별이 폭발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천문학자들은 초신성 폭발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최근에는 초신성 폭발에서 중성미자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이론이 학계의 지지를 얻고 있다. 태양은 약 45억 년 뒤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가 고갈되면 적색거성으로 변하면서 생을 마친다. 하지만 태양보다 질량이 10배 이상 큰 별은 더 태울 연료가 없으면 초신..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