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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이서 본 태양의 모습 [사이언스샷]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이서 본 태양의 모습 출처: 조선일보(2020.07.17 / 유지한 기자) 태양 가장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유럽우주국(ESA)은 16일(현지 시각) 태양 극지 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지난 5월 30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近日點)을 통과하면서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관측 장비 10대를 탑재한 솔라 오비터는 지난 2월 발사됐다. 사진은 태양 표면에서 약 7700만㎞ 떨어진 곳으로 금성과 수성 궤도 사이에서 촬영됐다. 지구와 태양 거리(1억5000만㎞)의 약 절반이다. ◇수많은 작은 태양폭발 관측 사진 속에는 태양 표면 근처에서 무수히 이뤄지는 작은 태양폭발(플레어)을 담겨 있다. 과학자들은 이 작은 태양폭발에 ‘캠프파이어’, ‘나노 플레어’ 라는 이름.. 2021. 11. 21.
[동물]하동 대나무·죽순 먹고 국내 첫 판다 자연번식 하동 대나무·죽순 먹고 국내 첫 판다 자연번식 군 산림조합 4년째 먹이 공급 출처: 경남도민일보 ( 2020년 08월 10일 / 허귀용 기자) 최근 국내에서 첫 출산에 성공한 국제멸종위기종 '자이언트판다'가 하동산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0일 암컷 새끼를 출산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암수가 하동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연번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판다 부모는 한·중 친선 도모와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016년 중국 쓰촨성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7살 암컷 아이바오와 8살 수컷 러바오다. 아이바오·러바오는 도입된 그해부터 지금까지 4년째 지리산 자락 하동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와 죽순을 공급받고 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 6월부터.. 2021. 11. 17.
[태양계] 첫 태양 남·북극 탐사선, 흑점 폭발의 비밀을 풀어라 [재미있는 과학] 첫 태양 남·북극 탐사선, 흑점 폭발의 비밀을 풀어라 출처: 조선일보(2020.02.27 /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양승주 기자)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지난달 유럽·미국이 보낸 탐사선, 33도 기울어진 궤도로 태양 돌며 극지방 자기장의 변화와 폭발 관측 11년 주기로 변화하는 태양 흑점 수·전자통신 끊는 초속 500㎞ 태양풍 등 베일에 싸인 태양의 활동 밝힐 예정 지난 10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태양 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태양을 향해 떠났어요.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의 북극과 남극을 탐사하기 위해서죠. 약 3년에 걸쳐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보다 더 안쪽에 도달할 거예요. 솔라 오비터는 과연 어.. 2021. 11. 11.
[동물]친구 돕는 앵무새, 동물의 이타적 행동 [IF] 친구 돕는 앵무새… 조류서 이타적 행동 첫 발견 獨 연구진 "아프리카 회색앵무새, 실험서 아무 대가 없이 동료 도와" 동물 행동의 진화 새롭게 봐야 출처: 조선일보(2020.01.16/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앵무새가 대가 없이 동료를 돕는 행동이 확인됐다. 조류에게서 이타적인 협동 행동이 관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동물 행동의 진화를 새롭게 이해할 계기로 평가된다. 독일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뮌헨대의 데시레 브룩 박사 연구진은 지난 9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아프리카 회색앵무새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함에도 도움이 필요한 동료를 돕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회색앵무새는 동료가 건네준 고리를 받아(왼쪽 사진) 사람에게 건네주고 먹이를 받아 먹는다(오른쪽 사진)... 202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