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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야기41

[동물]온난화에 날개 색 바래지는 수컷 잠자리…암컷 “매력 없어” 온난화에 날개 색 바래지는 수컷 잠자리…암컷 “매력 없어” 체온 상승 막으려 날개 색 옅어져 짝짓기 거부하는 암컷 늘며 ‘비상’ 다른 種으로 오인할 수도 있어 출처: 조선일보(2021.07.21 /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기후변화가 북미 대륙에 사는 잠자리 수컷의 삶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워싱턴대의 마이클 무어 교수 연구진은 지난 5일 미국립과학원회(PNAS)에 “온난화로 잠자리 수컷의 날개색이 옅어지면서 암컷과 짝짓기가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북미 대륙에 사는 잠자리 319종의 사진 수십만 장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온이 낮은 곳일수록 잠자리 수컷의 날개색이 진하고 더 정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같은 종이 기온에 따라 날개 색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북미 대륙 전체에 걸쳐 사는 잠자리.. 2021. 7. 22.
[대자연]‘더위 사망’의 3분의 1 이상은 지구온난화 여름철 고온 사망자 3명 중 1명은 인간발 지구온난화 탓 출처: 연합뉴스(2021-06-01/엄남석 기자 ) 43개국 732곳 30년치 자료 분석…인간배출 온실가스 '역습' 첫 계량화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죽음 중 3분의 1 이상이 인간 활동으로 야기된 지구 온난화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이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기온을 높이지 않았다면 고온 관련 사망자 3명 중 1명은 죽음을 맞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로, 기후변화가 공중 보건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의 시급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구 온난화가 보건 부담을 늘릴 것으로 예측은 돼왔지만, 인간이 유발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망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 위생학.. 2021. 6. 21.
[코로나]어느 코로나 백신이 가장 예방 효과 좋을까, 7종 분석해보니… 어느 코로나 백신이 가장 예방 효과 좋을까, 7종 분석해보니… 모더나·노바백스·화이자 백신, 접종후 중화항체 많이 유도하고 예방효과 커 출처: 조선일보(2021.05.24/이영완 과학전문기자) 미국 모더나와 노바백스, 화이자의 백신이 인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중화(中和) 항체를 가장 많이 생성시키며, 이로 인해 코로나 예방 효과도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의 제임스 트리카스 교수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한 논문에서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 백신 7종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 후 혈중 항체량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코로나 예방 효과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는 이를 두고 과학자들이 코로나 백신의 효능을.. 2021. 5. 26.
[대자연] 큰 생선보다 작은 생선이 몸에 좋아 [별책부록 | 생존의 기술 50] 큰 생선보다 작은 생선이 몸에 좋아 출처: 신동안 (2014.12.26) 여러 식품 유해 요소에 노출된 아이들. 해결의 대안은 없을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빵,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에는 단맛을 내는 고과당 옥수수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 HFCS)이 들어 있다. 설탕이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정제해서 만든 것이라면, 시럽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것이다. 그런데 설탕보다 당도가 6배나 높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상품화할 수 있다. 어린이가 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체내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하게 되고 이 때문에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면 다시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단것을 .. 202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