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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이야기/태양계17

[태양계]달 없었다면 지구 자전축 들쭉날쭉 … 인류도 없었다 달 없었다면 지구 자전축 들쭉날쭉 … 인류도 없었다 출처: 중앙선데이(2018.04.28 / 조천호 원장) [기후변화 리포트] 우연과 필연 사이 달이 지구 자전축 안정시키는 역할 기후 급변 막아 인류 탄생에 기여 물·기압·산소·기후는 뜻밖의 산물 우연 겹치며 지구에 생물 생겨나 지금은 인간이 기후에 영향 미쳐 우연 안 놓쳐야 인간의 가치 유지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다른 행성과 달은 4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흔히 ‘원시 지구가 남긴 유물 조사’를 달 탐사 명분으로 내세운다. 지구는 파란만장하게 변화해서 초기에 존재했던 것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 수 있게 된 지구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 것은 바로 ‘우연’이었다. 태양계 탄생 직후엔 금성·지구·화성의 대.. 2021. 6. 11.
[태양계]'샛별' 금성의 하루 길이는 243.0226일, '샛별' 금성의 하루 길이는 243.0226일, 하루 편차만 20분 출처: 연합뉴스 (2021.04.30) 15년치 레이더 자료로 측정…"정확한 측정치 없으면 눈 가리고 비행하는 셈" '샛별' 금성은 지구 바로 옆에 붙어있는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이지만 두꺼운 구름에 덮여있어 의외로 아는 것이 적다. 산성비가 내리고 납도 녹일 만큼 고온이며,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으로 크기, 질량, 밀도 등이 비슷하다는 것 등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행성의 하루 길이 편차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속성마저도 정확히 측정되지 못해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에 따르면 이 대학 행성·우주학 교수 장 뤽-마고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15년 간 금성 표면에 발사한 전파가 반사되는 것을 포착해 자전과.. 2021. 6. 9.
[태양계]3년만에 지구 찾아온 ‘슈퍼블러드문’ [핫네임] 슈퍼블러드문 출처: 뉴스웍스(2021.05.26 / 문병도 기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저녁 달이 지구에 완전히 가려진다. 2018년 7월 28일 이후 약 3년만의 개기월식이다. 하지만 하늘에는 붉은 색 달이 뜬다. 이날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도 하다. 달이 뜨는 오후 7시 36분부터 달을 볼 수 있고 '붉은 달'은 오후 8시 9분~27분 사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은 색으로 변하는 개기월식, '블러드문(적월현상)' 현상이 일어난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태양 궤도를 따라 1년에 한 바퀴씩 돈다. 달은 지구 주위를 돈다. 태양을 가운데에 놓고 지구와 달이 그 주변을 도는 양상이다. 이렇게 지구와 달이.. 2021. 6. 3.
[태양계]화성에도 무지개가?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사진의 정체 화성에도 무지개가?...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사진의 정체 출처: 경향신문(2021.04.08/정유진기자) 화성에도 무지개가 뜬다?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사진 한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 화성의 황량한 대지 위에 빨·주·노·초·파·남·보가 선명히 구별되는 아치형의 무지개가 떠 있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무지개는 햇빛이 대기 중의 작은 물방울에 반사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화성은 대기 밀도가 지구의 1%에 불과한데다,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 무지개 형성이 불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레딧’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지개의 정체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레인보우’가 아닌 ‘더스트보우’(Dusbow)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햇빛이 대기 중 ..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