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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7

[태양계]42년 날아간 우주탐사선 보이저2호 “태양권이 숨쉬는 폐와 닮았어요” 우주 탐사선 ‘보이저 2호’의 속삭임…“태양권이 숨쉬는 폐와 닮았어요” 출처: 경향신문(2019.11.10) 보이저 1호 측정한 ‘태양권 범위’, 6년 만에 관측한 2호에선 감소 NASA “태양풍 양 증감 따라 호흡하는 상황처럼 크기 달라진 듯” 1977년 3월 발사 5개월을 앞두고 최종 점검 중인 보이저 2호. 당초 목표는 태양계 행성 탐사였지만 발사 뒤 성간 우주로 나아가는 것으로 임무가 변경됐다. NASA 제공 1977년 8월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육중한 덩치의 ‘타이탄 3E 센타우르 로켓’이 불꽃과 흰 연기를 뿜으며 하늘로 솟구쳤다. 이 로켓에는 여행자란 뜻을 가진 ‘보이저(Voyager)’ 탐사선이 실려 있었다. 중량은 722㎏, 덩치는 소형버스 정도였다. 당시 발사된 .. 2020. 12. 28.
[태양계] 울퉁불퉁한 동굴탐사도 거뜬! 로봇개의 특명은? 스폿`화성의 비밀` 캐낸다 영화 `마션`처럼…로봇개가 화성을 어슬렁거린다 출처: 매일경제(2020.12.25) 어둠이 가득한 화성 표면을 플래시를 장착한 개 한 마리가 어슬렁거린다. 지구와 달리 거친 표면 때문에 순간 중심을 잃고 비틀대기도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금세 자세를 고쳐 잡는다. 하지만 이내 극심한 모래 폭풍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하는가 싶더니 넘어지고 만다. 모래 폭풍이 지나가자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목적지인 화성의 동굴로 향한다. 이 개는 물론 실제 강아지가 아니다. 로봇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 보행 로봇 `스폿`이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온라인으로 열린 지구 물리학연맹(AGU) 연례 학술회의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화성을 탐사할 `화성 개(Mars Dog)` 등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 화성 개.. 2020. 12. 26.
[태양계]800년만의 우주쇼! 오늘 못 보면 2080년에야 본다…‘400년’ 만의 목성-토성 만남 오늘 못 보면 2080년에야 본다…‘400년’ 만의 목성-토성 만남 800년만에 구경하는 진귀한 천문쇼 해가 진 뒤 남서쪽 낮은 하늘에서 다음번은 60년 후에나 관측 가능 21일 오후 6시30분의 목성과 토성 위치. 스텔라리움(https://stellarium.org/ko/) 21일 동짓날은 약 400년만에 목성과 토성이 가장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오후 5시17분 해가 진 뒤 남서쪽 낮은 하늘을 쳐다보면 둘 사이 간격이 0.1도에 불과할 정도로 근접해 있는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반달(상현달)을 향해 가고 있는 초승달 오른쪽 아래를 보면 두 행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 밝은 아래쪽 행성이 목성이다. 두 행성 간의 간격은 겉보기 기준으로 달 지름의 5분의1에 해당한다. 그러나 .. 202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