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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2

[식물]한 그루의 나무도 강력한 '냉각 효과'...최대 1.4도 낮춰 한 그루의 나무도 강력한 '냉각 효과'...최대 1.4도 낮춰 출처: 데일리포스트(2021.07.20/김정은 기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로수처럼 각각 떨어져 심은 나무 혹은 한 그루의 나무라도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논문은 환경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환경연구회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게재됐다. 아메리칸 대학의 마이클 알론조 박사 연구팀은 더운 여름날 워싱턴 DC의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차례 온도를 측정했다. 포장된 도로와 포장되지 않은 도로, 공원과 가정의 정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70,000회 이상 기온을 측정했다. 도시 공원은 거주자와 방문객에게 한낮의 냉각을 제공하지만, 한 그루의 나무가 제공하는 냉각의 효과는 주로.. 2021. 7. 31.
[동물]온난화에 날개 색 바래지는 수컷 잠자리…암컷 “매력 없어” 온난화에 날개 색 바래지는 수컷 잠자리…암컷 “매력 없어” 체온 상승 막으려 날개 색 옅어져 짝짓기 거부하는 암컷 늘며 ‘비상’ 다른 種으로 오인할 수도 있어 출처: 조선일보(2021.07.21 /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기후변화가 북미 대륙에 사는 잠자리 수컷의 삶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워싱턴대의 마이클 무어 교수 연구진은 지난 5일 미국립과학원회(PNAS)에 “온난화로 잠자리 수컷의 날개색이 옅어지면서 암컷과 짝짓기가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북미 대륙에 사는 잠자리 319종의 사진 수십만 장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온이 낮은 곳일수록 잠자리 수컷의 날개색이 진하고 더 정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같은 종이 기온에 따라 날개 색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북미 대륙 전체에 걸쳐 사는 잠자리.. 202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