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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주2

[대우주]허블의 뒤를 잇는 우주망원경…'제임스웹'도 라그랑주에 둥지 허블의 뒤를 잇는 우주망원경…'제임스웹'도 라그랑주에 둥지 [Science] 지구의 밤 관찰위해 10월 발사 태양광 간섭·빛의 왜곡도 없어 출처: 매일경제(2021.05.22/ 이새봄 기자) 30년간 '우주의 눈'이라 불리던 허블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JWST)'은 올해 10월 발사된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보금자리는 태양·지구 간 라그랑주 포인트 L2(EL2)지점이다. 이 지점은 L1 지점과 달리 항상 지구의 밤 영역만을 관측할 수 있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태양이 항상 지구 뒤에 가려져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태양광 '엄폐효과'를 이용하면 태양빛의 간섭 없이 심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 안정된 궤도에 자리하고 있으니 궤도 유지를 위한 대량의 연료 소모가 필요하지 않고, .. 2021. 6. 19.
[대우주]우주에 휴게소를 짓는다면…바로 여기, 라그랑주 포인트 [Science] 우주에 휴게소를 짓는다면…바로 여기, 라그랑주 포인트 영화 `승리호`에서 봤던 라그랑주 포인트, 실제로 있네 출처: 매일경제(2021.05.22 / 이새봄기자) 우주공간에서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우주 청소부들이 고철이 된 로켓 잔해물을 보며 한마디를 남긴다. "어, 라그랑주 점에서 온 것치고는 진짜 멀쩡하네." 올해 개봉한 영화 '승리호' 속의 대사다. 영화에 종종 등장하는 '라그랑주 점(라그랑주 포인트)'에는 우주를 표류하는 쓰레기들이 가득 모여 있다. 우주 쓰레기가 넘치지 않도록, 화성에 인류가 살 수 있는 인공도시를 만든 기업 UTS는 우주 쓰레기가 모여 있는 이곳에 쓰레기를 분해하는 '나노로봇'을 살포한다. 나노로봇은 영화 속 허구지만, 라그랑주 포인트는 우주에 실존한다. 흔히 지구를 벗어난 우..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