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1 [태양계]고대의 하늘 [사이언스N사피엔스] 고대의 하늘 출처: 동아사이언스(2019.09.19 태양계는 가장 큰 태양과 다양한 크기의 크고 작은 행성으로 구성돼 있다. NASA 과학이 충분히 발달한 지금 21세기에도 우리는 여전히 '해가 뜬다', '별이 진다'는 표현을 쓴다. 과학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말이지만 아주 오랫동안 그렇게 써 왔을 뿐더러 우리의 일상 경험과도 잘 맞기 때문이다. 과학이 태동하기 훨씬 전의 고대 사람들이 지구중심설, 즉 지구는 우주에 고정돼 있고 나머지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세계관을 받아들인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그 옛날 플라톤은 영원불변의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완벽한 원운동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수제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기본적으로 이 체계를 수용했다. 당대에 살았던 에우독소스는 지.. 2021.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