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이아자리1 [대우주] 별은 죽어서 티타늄을 남긴다 [표지로 읽는 과학] 별은 죽어서 티타늄을 남긴다 출처: 동아사이언스(2021.04.24 / 이현경 기자) 카시오페이아자리 A(Cas A)는 천문학자들에게 특별한 존재다. 지구에서 1만1000광년 떨어진 카시오페이아자리에 있는 초신성 잔해인 카시오페이아 A는 우리 은하의 가장 젊은 초신성 잔해 중 하나다. 태양 질량의 15~25배인 별이 폭발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천문학자들은 초신성 폭발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최근에는 초신성 폭발에서 중성미자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이론이 학계의 지지를 얻고 있다. 태양은 약 45억 년 뒤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가 고갈되면 적색거성으로 변하면서 생을 마친다. 하지만 태양보다 질량이 10배 이상 큰 별은 더 태울 연료가 없으면 초신.. 2021.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