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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2

[식물]오후3시개화하고 10시에오므리는생물시계.. 대청부채의 비밀 ‘오후 3시 개화' 희귀식물 대청부채의 비밀 출처: 한겨레(2020.06.23/조홍섭 기자) 사촌인 범부채와 교잡 피하려 ‘개화 시간 격리’ 드러나 » 부채처럼 펼쳐진 잎과 분홍빛이 도는 보랏빛 꽃이 아름다운 멸종위기 식물 대청부채. 생식 격리를 위해 개화 시간을 조절하는 특이한 생태가 밝혀졌다.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모든 꽃이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것은 아니다. 잠잘 ‘수(睡)’가 이름에 붙은 수련과, 얼레지 같은 일부 봄꽃은 저녁에 꽃을 오므린다. 반대로 달맞이꽃, 분꽃, 노랑원추리 등은 밤에만 꽃을 피운다. 대청부채는 특이하게 오후 3∼4시께 개화해 밤 10시쯤 오므린다. 이 식물의 개화 시간이 유명한 이유는 워낙 희귀하고 아름다운 데다, 처음 이런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뱃시간과 맞물려.. 2021. 8. 17.
[동물]한번도 가본적 없는 어미 고향 베트남으로, 푸른바다거북의 3847km 항해기 한번도 가본적 없는 어미 고향으로, 푸른바다거북의 3847km 항해기 여수 수족관서 인공증식 출생, 제주서 방류돼 베트남에 정착 ‘유전자에 귀향본능?’ 미스터리 출처: 조선일보(2021.02.24) 작년 9월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푸른바다거북들이 바다를 향하고 있다. 이날 방류된 푸른바다거북 ‘KOR0139’는 90일 동안 3800km가 넘는 거리를 헤엄쳐 베트남 동쪽 해역에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회귀성 동물은 유전자에 고향이 각인돼 있는 것일까. 인공 증식으로 태어난 네 살짜리 푸른바다거북 한 마리가 지난해 제주 중문해변에서 방류됐는데, 90일 만에 3847㎞를 헤엄쳐 베트남 동쪽 해역에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거북은 베트남 인근에서 포획된 어미가 국내에서 수컷과 짝짓기해 태어났.. 2021. 2. 25.